교사 인터뷰
A: 학교이면서 비영리 단체인 것과 통일에 대한 확고한 비전, 내가 정말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것에 대한 사명감이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네요
A: 지속 가능성인 것 같아요.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고민을 계속 해야할 필요가 있네요
A: 재정과 코로나로 인한 북한이탈주민 감소 이렇게 2가지인 것 같아요. 재정적인 문제는 항상 고민해왔고 저희는 남한 학생과 북한 학생의 비율을 맞추기 때문에 일정 수의 북한학생이 있어야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감소 중이라 어렵기도 하네요
A: 저희 학교는 선생님이 학생의 부모의 역할도 채워줘요. 업무량도 굉장히 많구요. 또 후원에 대한 서류 처리 등 행정적인 업무도 많은 편이죠..ㅎㅎ
A: 고교학점제, 필수과목(교과), 레벨 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학생마다 역량 차이가 조금씩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채워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A: 굉장히 높은 학교죠! 기본적으로 수업에 필요한 요소들, 넣어야하는 부분은 있지만 교사가 개인적으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습니다.
A: 학생으로서의 달란트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의 사명과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 통일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다른 나라를 열린 마음으로 통일을 만들어나가는 세대에 기여하는 사람들이 되기 원합니다.
A: 우선 교사로서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에 맞게, 지으신 그대로 하나님 안에서 쓰임받았으면 좋겠네요.
학교가 독려하는 부분은 통일세대의 다음세대라는 것. 예수전도단에서 북한 접경지역에 전도여행을 가보았다. 그때 처음으로 북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고, 실제로 북한에 있는 5살 정도되는 아이가 손을 흔들어주었고, 함께 손을 흔들어 인사해보았다. 그때 북한 아이들에 대한 애통하는 마음, 함께 살아보고자 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 그렇게 한국에서 다음학교를 오는 것을 결정할 때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인, "내 양을 먹이라"라는 말씀을 받고, 다음학교에 오기로 결정하게 되었다.